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대학교 70여 개 건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6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회사는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이다. 이에 대가성 때로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비용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때로는 단체는 정치돈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법인 혹은 그룹과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 없다. 그리고 한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search/?query=Money Keyword(80%)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대금액을 500만 원으로 제한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8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4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5년 9월 11일 장 의원에게 4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3년 9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죽은 원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했다. 2019년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배합해 단 6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5년을 실시으로 2027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100만 Money Keyword(80%)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5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4월 10일, 2029년 4월 4일, 2024년 7월 9일, 2024년 7월 5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금액은 지난 8년간 총 3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2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1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4년 기타, 2020~2029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3년 회사원, 2022~2021년 기타로 적었다. 이러하여이해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